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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차세대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통합관제시스템은 사람의 관제 업무를 대체해 365일, 24시간 CCTV 영상을 확인해 고양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관제요원 없이 인공지능이 쓰러짐과 폭력, 군집 등의 이상 상황을 탐지하면서 관제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인공지능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고, 관제에 따른 피로도 증가와 집중도 저하, 관제 공백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리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이상 상황 발생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고, 집중 관제가 필요한 지역과 시간대, 대상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추성남 기자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