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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옹벽 충돌…부사관 남편 중상·아내 사망
국과수 "아내 부검 결과, 사인은 경부 압박"
채무 사실 들키자 아내와 다툼 끝에 살해 정황
"졸음운전 했다"더니…진술 바꾸며 혐의 부인
살해 후 사고 위장한 남편에 징역 35년 확정
<출연자>
소종섭 시사평론가
하재근 사회문화평론가
손정혜 변호사
김묘성 대중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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