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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진단이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과 정밀의료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양 기관은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다학제 의료 서비스 표준화 운영의 거점 센터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를 최적화하는 임상적·학문적 데이터를 함께 축적해 의료 패러다임을 바꾸고,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빈센트 병원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다학제 진료 표준화 허브 병원으로 자리매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