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지난 21일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신사옥에서 이전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경기 북부 10개 시군과 김포, 하남, 양평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지난해 신설됐습니다.
신설 이후 서울 임대 사옥을 사용하다 지난해 4월 의정부시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계기로 의정부 이전이 결정됐습니다.
신사옥은 폐점한 대형마트 건물을 활용해 지하 1층 일부와 지상 1,2층을 사용하는데, 직원 260여 명이 근무합니다.
의정부시는 LH 이전이 지역 일자리 확충과 상권 활성화는 물론 각종 개발 사업에도 도움이 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동근 / 경기 의정부시장
- "(LH가) 의정부로 본격 이전한 것을 통해서 향후 의정부시의 도시 인프라가 빨리 바뀌게 될 것이고 LH와 함께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덕진 기자 / jdj1324@mbn.co.kr]
영상취재 : 신성호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