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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내 3대 아트페어 가운데 하나인 대구국제아트페어, 디아프(Diaf)가 개막했습니다.
세계적인 작가부터 신예작가들은 물론 MBN헬로아트 최종전에 오른 작가 6명의 작품까지 다양한 예술세계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심우영 기자입니다.
【 기자 】
현존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가운데 한 명인 일본의 쿠마사 야요이의 2002년 작 '호박'.
시장 인지도가 높은 노란색 호박은 3호 사이즈가 10억 원이 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서울 다음으로 큰 미술품 판매시장으로 꼽히는 대구국제아트페어.
올해는 한국과 일본, 러시아, 미국, 프랑스 등 해외 갤러리 110여 개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전병화 / 대구국제아트페어 운영위원장
- "쾌적한 그런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4개의 기획전과 그리고 올해는 어린이날이 있어서 어린이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했고요. 4개의 참여형 그런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올해는 지난 3월 종영한 MBN헬로아트에서 최종전에 오른 작가 6명의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작가 전설은 돌과 옥을 이용해 사랑과 축복에 대한 염원을 담은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 인터뷰 : 전 설 / MBN헬로아트 출연 작가
- "옥을 많이 사용하고 있고요. 금박을 사용해서 정말 사랑과 소망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미술 강연과 회화 감상법, 미술품 구매 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디아프는 오는 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립니다.
MBN뉴스 심우영입니다. [simwy2@mbn.co.kr]
영상취재 : 김형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