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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이른바 '전청조 사건'으로 중단했던 SNS 활동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남현희 씨는 지난달 29일 SNS에 사진 두 장을 올렸는데요.
태극기가 새겨진 펜싱화, 그리고 펜싱 자세를 취하고 있는 두 개의 피규어 사진입니다.
사진과 함께 자신이 운영하는 펜싱 아카데미의 학습 과정도 언급했는데요.
전 연인인 전청조 사기 공범 의혹에서 무혐의를 받은 지 두 달 만으로, 누리꾼들은 다행이라는 반응과 아직은 불편하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전청조와 사기 공범 의혹을 받은 남현희 씨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를 결정했지만, 검찰의 재수사 요청으로 경찰이 남 씨의 사기 혐의를 다시 수사하게 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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