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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픽입니다.
명품 오픈런. 콘서트 오픈런 등 갖가지 오픈런들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번에는 한약 오픈런이 화제입니다. 경주의 한 한의원 앞. 텐트를 치고 진료를 기다리는 모습이 온라인상에서 퍼졌는데요. 이 한의원, 맘카페나 인터넷에서 일명 삼신할배라 불릴 정도로 난임 부부들 사이에서 임신 잘되는 한약을 지어주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따로 번호표나 진료 예약이 안돼서 이렇게 한의원 문이 열기도 전에 줄을 서는 건데요. 대를 이어 운영되는 점과 장항준 감독, 배우 황보라 등 여러 연예인의 경험담까지 알려져 유명세를 탔습니다. 아기천사가 찾아오길 바라며 명약을 찾아 오픈런도 마다하지 않는 예비 엄마, 아빠들의 간절함. 꼭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위르겐 클린스만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3 카타르 아시안컵 경질 이유를 한국 문화와 선수들의 탓이라고 책임을 돌려 논란입니다. 최근 한 오스트리아 매체에 출연한 클린스만 감독. 여기서 한국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다 감독 경질의 이유를 묻는 질문이 나오자 작심한 듯 몇 분 동안 말을 이어갔는데요. 클린스만 감독은 탁구 게이트를 언급하며 "경기 전날 손 선수에게 이 선수가 무례한 말을 했다", "원 팀이 아닌 것 같았다"라며 지난 일을 다시 화두에 올리기도 했고요. 여기에 '한국 책임론'을 거론하며 "한국문화는 틀리더라도 나이가 많은 쪽이 옳다. 선수들은 다음을 위해 필요하니 결국 감독이 책임을 진 것"이라며 경질의 이유를 선수와 한국 문화 탓으로 돌렸습니다. 축구 팬들 사이에선 "타국에서는 클린스만의 말을 그대로 믿을 거 아니냐", "한국을 이용해 이미지 메이킹 하냐"라며 비난의 여론이 많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라이브픽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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