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i : [지하세계 B2] 유동규 출마 이유 “1등 자신 있다. 지지율 낮으면 원희룡과 단일화” [나는 정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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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인용 보도시 MBN 유튜브 <지하세계-나는 정치인이다>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MBN에 있습니다.

◎ 앵커> 계양을 출마를 결정하신 거는 자발적인 선택? 아니면 주변에 좀 권유?

● 유동규> 제가 출마한다고 했습니다. 계양 가서 밝힐 것은 굉장히 많은데 낱낱이 계양 분들한테 이런 사람인 걸 알고나 찍으십시오. 그 다음에 계양 와서 뭐를 했습니까? 계양 와서 국회의원 하자마자 방산 주식이나 사고. 국방위를 가지 말든가. 국방위 가갖고 방산 주식 사요. 이 정도 아이덴티티를 가진 사람이라는 거 국민들이 저는 비방하려는 게 아니라 있는 그대로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 앵커> 인천 계양을이 이번 총선에서 굉장히 핫해졌어요. 말씀하신 것처럼 이재명 대표 나오고 원희룡 전 장관 나오고 그다음에 유동규 전 본부장 나오시고 지금 이렇게 해서 굉장히 핫해졌는데. 조금 바꿔 말하면 누가 와도 사실 여기가 쉽지 않은 지역구라는 의미인데. 그래도 성남도시공사 있던 곳이 아닌 계양을을 선택을 했던 건 아까 말씀하신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진실 사실을 좀 밝히겠다. 그리고 또 하나 그러면 어쨌든 그걸 밝히면 본인이 국회에 입성을 하거나 경쟁력이 있어야 되는 거잖아요. 지금 본인의 경쟁력은 어느 정도라고 평가를 하세요?

● 유동규> 저는 1등 할 자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도 1%였지만 결국은 당선 됐습니다. 그건 뭐냐 하면 저는 그 두 분(이재명, 원희룡) 보다 실무를 더 잘 압니다. 높은 분들은 실무를 잘 모르니다. 왜냐하면 이제 보좌관들 도움을 좀 받으셔야 되고 그리고 이제 그런 부분에서 또 소통이 잘 안 될 경우도 있고 여러 경우가 있어요. 그리고 이재명이 그 동안 계양에서 무엇을 했습니까? 아무것도 한 게 없습니다. 경기도에서는 또 무엇을 했습니까? 아무것도 관계 없습니다. 그다음에 선택지가 없는 분들도 계시고 선택지를 떠나신 분들도 계십니다. 저는 그 분들이 돌아오게 할 겁니다. 그 분들이 돌아와서 찍을 수 있는 사람 되고 저 사람 내가 찍어주러 나가야겠다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그다음 그거에 맞는 공약을 저는 낼 겁니다. 계양에 맞는 공약을 내서 그 공약으로 아, 나 저 사람은 찍어줘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게 할 거고요. 제가 말씀을 분명히 드렸어요. 원희룡 장관이랑. 예를 들어서 원희룡 장관이 3자 했는데 1등이야 그러면 합당할 필요 없이 원희룡 장관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근데 이재명이 만약에 1등이고 우리가 2, 3등을 해요. 그러면은 당연히 이 사람을 제가 방조하지 않기 위해서 나왔는데 방조할 이유가 없습니다.

◎ 앵커> 단일화하겠다.

● 유동규> 그때는 당연히 단일화를 해야죠. 왜냐면 제가... 근데 아까 이제 조건은 뭐냐면 딱 한 가지입니다. 저보다도 지지율이 높으면은 제가 포기해드리고.

◎ 앵커> 네. 지지율 높으면 포기하고.

● 유동규> 제가 포기하고. 그다음에 저보다 지지율이 낮으시면 원희룡 장관님이 포기하시면 됩니다.

◎ 앵커> 단일화 조건은 유일하게 그거 하나인가요?

● 유동규> 딱 하나입니다. 아무것도 없습니다.

◎ 앵커> 알겠습니다. 그러면 만약에 지금 이재명 대표가 지금 계양을에 출마는 한다고 하지만 지역사무실이 활발하게 움직이지 않는단 얘기도 있어요. 그리고 또 역대 당대표들이 출마를 했던 경우가 좀 없고. 그래서 아직 뭐 아니라고는 하지만 불출마 가능성이 아예 불씨가 꺼졌다고 볼 수는 없는데 만약에 이재명 대표가 계양 을에 불출마를 하면 그땐 어떻게 하실 거예요?

● 유동규> 깔끔하게 포기하겠습니다. 원희룡 장관님한테 그 지역을 위해서 이것만 해달라 부탁드리고 제가... 왜냐면 이제...

◎ 앵커>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 유동규> 그러니까 제가 공약하려는 게 지역 주민들이 아픔이 있잖아요. 이제 그 부분을 갖다가 이렇게 원희룡 장관님이 해소해달라. 저는 그거 부탁드리고 저는 그냥 깔끔하게, 포기할 겁니다. 그리고 비례로 도망가면 저도 비례로 가겠습니다.

◎ 앵커> 이재명 대표를 따라가겠다 이 말씀이신 거죠?

● 유동규> 똑같이 가야죠. 왜냐면 이재명이 할 수 있으면 저도 할 수 있는 겁니다. 이재명보다 전과도 적고 그 다음에 이재명보다도 저는 더 실력도 있고, 네. 그다음에 정책도 제가 만들어드린 거고. 그다음에 실행도 제가 했는데 이재명보다 못할 게 뭐가 있습니다. 이재명 굉장히 뭐하죠? 그 분 말 바꾸... 계속 말 바꾸는 게 뭐냐면 아까 말씀드린 진실이 없기 때문에 말을 자꾸 바꾸는 거예요. 그다음에 이제 투명한 게 없고요. 뭐를 해도 항상 찜찜하잖아요. 예를 들어서 단식을 했는데도 찜찜하게 단식하고. 하다못해 피습을 당해도 찜찜하게 당하고. 찜찜한 내용이 너무 많잖아요.

◎ 앵커> 그니까 1등할 자신이 있다고 하시면서 지금 정책도 있으시고 그리고 어쨌든 나름의 그 선거 전략도 뭐 있으신 것 같은데, 근데 원외정당이에요. 그 전광훈 목사가 고문으로 계신 자유통일당 소속이신데. 사실 선거를 치르면 원내정당 내에서 치르기도 되게 이제 좀 쉽지 않은데 원외정당을 선택하셨어요. 아까 말씀하시기로 좌진영에서 우진영으로 오셨다고 했는데. 자유통일당을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걸까요?

● 유동규> 우에서 더 우면 극우 아니에요. 그죠? 좌에서 더 좌로 가면 극좌고요. 자, 극좌나 극우는 뭐를 수반하냐면요, 정부나 그다음에 국가를 전복시킬 계획이 있어야 됩니다. 그 다음에 무력을 수반하게 됩니다. 그게 뭐냐면 '극'이라는 단어가 그래서 붙게 되는 겁니다. 무력을 동반할 각오를 하고 있을 때. 그다음에 아니면 행동을 취하려고 할 때. 그래서 통진당이 해산된 이유도 바로 극좌기 때문에 해산된 겁니다. 왜? 국가를 전복시키려고 했잖아요. 그래가지고 통신당 해산됐습니다. 당이 해체가 됐어요. 지금 자유통일당은 아무리 압수수색을 하고 뒤져봐도 그런 문건이 하나도 나오지 않을 겁니다. 그니까 우리나라에 극우는 없습니다. 근데 뭐냐면 우성향을 오히려 가지면 그게 그냥 우일 뿐인데, 보수일 뿐인데 그거를 극이란 이름으로 붙여가지고 매도하기 때문에 프레임 씌우기다 이 말씀을 드리고요.

◎ 앵커> 프레임 씌우기다.

● 유동규> 네. 프레임 씌우기인데 언론도 많이 넘어간 거예요. 이미 '극'이라는 생각을 갖게 하잖아요. 근데 '극'은 없어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그리고 지금 보수정당 그다음에 진보정당 이렇게 하는데 민주당이 진보정당 지금은 맞습니다. 지금은 극진보정당이 됐습니다. 극진보정당이 이재명 이후로 됐지만 그 이전까지는 중도정당이었고요. 국민의힘도 거의 중도에서 약간 정도 우쪽이... 우쪽이었고요. 여기는 우지역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우쪽으로 온 게 아니라 우리나라의 도덕성이나 이 정치인들이 전부 다 남탓하고요. 재판에서 유죄를 받았는데 그것도 파렴치하게 뇌물이나 이런 죄로 유죄를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선거에 나오겠다. 조국이나 이런 사람들 보십시오. 자기 자식들 어떻게 했습니까?그랬는데도 불구하고 이게 이제 나오잖아요? 도덕성이 이제는 담보돼야 되는데 거기에 이제 제일 적합한 거가 저는 이게 원내고 원외가 아니라, 결국은 사람들이 아무것도 없어도 고향을 찾듯이 결국은 뭐냐면 이런 부분을 이제 찾을 것 같다라는 생각입니다.

◎ 앵커> 자유통일당이 다른 정당에 비해서 도덕성을 담보하고 있다고 판단을 하셨다 이렇게 보면 될까요?

● 유동규> 네. 그렇습니다. 기독교를 표방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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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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