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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 번째 라이브픽의 주인공은 반가운 이름은 아닙니다. 2019년 버닝썬 사태로 그룹 빅뱅을 탈퇴한 승리 씨. 당연히 기억하시겠죠? 그런 그의 근황이 영상으로 전해졌는데요. 지난 22일 한 해외 행사에 참석한 승리 씨. "지드래곤을 데리고 오겠다"며 전 멤버의 이름을 언급하고, 지드래곤의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까지 합니다. 이 모습만 보면, 반성하는 모습은커녕, 유흥에 대한 애정은 여전한 듯 한데요. 무엇보다 그룹에 민폐를 끼치고 탈퇴한 그가 지드래곤과의 친분을 앞세우는 듯한 모습에 누리꾼들의 시선은 따갑기만 합니다. 이런 언급이 이제 막 마약 의혹을 벗고 새 시작을 하려는 지드래곤에게도 반가운 일은 아닐 것 같단 생각도 드네요.
최근, 주체코대사관과 주밀라노 총영사관이 우리나라 홍보를 위해 SNS에 올린 이미지가 누리꾼의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먼저, 주체코대사관이 올린 그림입니다. 이 여성이 입고 있는 옷, 뭐로 보이시나요? '한국인의 식사 예절'을 소개하는 장면으로 쓰인 이 그림… 한복보단 중국 복식 차림을 연상케 합니다. 주밀라노 총영사관이 올린 그림에는 여성이 일본풍 우산을 들고 있는 듯한 모습이죠. 옆 태극기까지 일장기를 연상케 하듯 빨간색으로만 표시했습니다. 이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하는 재외공관은 게시물 디자인에 더 신경 써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서경덕 교수의 말대로 외국에서 대한민국을 알리는 앞장서야 하는 역할을 하는 대사관과 총영사관이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했겠죠. 특히나 우리나라 음식부터 한복까지 자신들이 원조라 주장하는 중국을 생각한다면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해선 안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LIVE PICK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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