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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어제 저녁 강원 화천군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집 안에 있던 노부부가 사망했습니다.
인천 서구에서는 음주 차량이 보호 난간을 들이받아 전복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한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희뿌연 연기가 주택을 집어삼켰고, 지붕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습니다.
어제(21일) 저녁 6시 20분쯤 강원 화천군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안에 있던 노부부가 사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목 보일러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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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채 뒤집힌 차량 뒤편으로 파편들이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습니다.
어젯(21일)밤 10시 40분쯤 인천 서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보호 난간을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사고로 차량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사고 당시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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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21일)밤 서울 용산구의 한 지하철역에선 술에 취한 20대 여성이 역사 담장을 넘어와 선로를 가로지르다 열차와 부딪혔습니다.
여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이 사고로 약 20분간 열차 운행이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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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의 한 스키장에선 리프트를 타고 있던 10살 남자 아이가 1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아이는 사고 직후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추락 지점에 쌓여 있던 눈이 완충 작용을 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MBN뉴스 이한나입니다.
[lee.hanna@mbn.co.kr]
영상취재: 안지훈 기자
영상편집: 송지영
그래픽: 김정연 김지향
화면제공: 강원소방본부, 시청자 송영훈, 유튜브 채널 '짜세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