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미국 출장길에 오른 이재준 경기 수원특례시장이 피닉스시를 방문해 생명공학과 의학 발전을 위한 육성사 공유와 민·관 교류 강화 등 4가지를 제안했습니다.
이 시장은 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인 피닉스시를 방문해 케이트 가에고 피닉스 시장과 가진 면담 자리에서 빠른 속도로 경제 성장을 하는 피닉스시의 경험을 얻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케이트 가에고 피닉스 시장은 제안한 사항에 대해 기꺼이 협조할 것이라며 공무원 교류 등 양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후 이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원시 방문단은 애리조나 웨스트 볼린 추모 광장을 찾아 한국전 참전 전사자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방문단은 또 세계 11개국 18개 생산기지를 운영하고 있는 세계 2위의 반도체 패키징 기업인 앰코 테크놀로지사와 의료·바이오 클러스터로 9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있는 피닉스 바이오메디컬 캠퍼스도 방문해 성공 사례를 살펴봤습니다.
▶ 인터뷰 : 이재준 / 경기 수원특례시장
- "전 세계가 정말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첨단과학과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많은 비전을 제시하고 지원도 하고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수원시가 삼성전자와 더불어 바이오와 스타트업 중심의 첨단과학 연구 도시로 가야겠다는 비전이 보입니다."
[ 이재호 기자 Jay8166@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