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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절 앞두고 '카니발'!>
저마다 술잔을 든 채 흥에 겨운 사람들.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가면, 그야말로 축제입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뉴올리언스의 마르디 그라 카니발이 시작됐습니다.
페기 / 참가자
"저는 뉴올리언스에서 태어났고 여기서 자랐어요. 하루하루가 소중해요, 카니발 초기니까 에너지를 모아야죠!"
프랑스에서 비롯된 이 축제는 부활절 이전 금욕기간인 '사순절'에 들어가기 전에 치러지곤 했는데요.
그전까지는 신분을 가리는 가면을 쓰고 자유롭게 마음껏 먹고 마시자는 취지랍니다.
이곳 뉴올리언스에서 대형 퍼레이드와 함께 행사가 커져 왔는데, 아쉽게도 한동안 코로나 펜데믹으로 중단됐었다고요.
아쉬움을 털어내려는 듯, 다들 작정하고 즐기는 모습이죠?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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