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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새만금 산단 투자 유치 총액이 1년 7개월 만에 1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차전지 소재 분야 기업 2곳과 총 1조 1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산단 투자유치 10조 원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양극재용 전구체 등을 생산하는 (주)미래커롱에너지는 미래나노텍과 중국 커롱뉴에너지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새만금에 총 8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이차전지용 소재를 생산하는 백광산업은 3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이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원스톱 기업 지원, 규제혁신, 인센티브 확대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경안 / 새만금개발청장
- "현 정부 출범 이후 국제 투자진행지구 지정, 이차전지 특구 지정을 통해 친기업정책 폄으로써 기업들이 10조 원의 유치를 달성했습니다. 앞으로 내년에도 친기업정책을 통해 친환경적인 기업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활짝 열 계획입니다. "
[ 최윤영 기자 / choi.yoonyoung@mbn.co.kr ]
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