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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한양대가 암 환자 치료를 위한 중입자 가속기 설립 협약을 세종시청에서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향후 5년 안에 중입자 치료가 가능한 암센터를 개소해, 2028년부터 환자를 받겠다는 계획입니다.
중입자 가속기 제조는 국내 중입자 가속기 설치 경험이 있는 도시바에서 맡게 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최민호 / 세종시장
-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 센터는 작년에 대통령 선거 공약이기도 했고, 대통령 공약을 뒷받침하는 세종시장의 선거 공약이기도 했습니다. 또 한번 가보지 않은 길을 가보기 위해서 이 자리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 인터뷰 : 이기정 / 한양대 총장
- "우리 대학은 큰 병원도 가지고 있습니다만, 다른 대학이 갖고 있지 못한 우리나라 최고의 원자력공학과를 갖고 있습니다. 자원, 역량을 다해서 최고의 암 치료 센터가 될 수 있도록…."
[신용수 기자 shin.yongso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