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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천재 음악가들의 삶을 다룬 영화가 우리 곁을 찾아옵니다.
반 클라이번 콩쿨 최연소 우승자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우승 현장과 공연 실황이 영화 '크레센도'에 담겼습니다. 미공개 인터뷰와 열정 가득한 무대의 뒷모습까지 모두 볼 기회입니다.
미국의 거장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의 전기를 담은 영화도 공개됩니다. 올해 황금사자상 후보로도 오른 '마에스트로 번스타인'에서 브래들리 쿠퍼가 감독과 주연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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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를 세계에 알린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영화 옥자의 음악감독 정재일이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클래식 레이블 데카와 전속 계약을 맺은 정재일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뒤 여는 첫 단독 콘서트에서 자신의 음악 세계를 선보입니다.
앨범 수록곡과 영화 음악에 대금 이아람, 소리꾼 김율희, 사물놀이팀 느닷 등과의 협업을 더하는 공연을 기획했습니다. 경계 구분 없이 살려내는 총천연색의 음악을 들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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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와 난초, 국화와 대나무로 그려낸 사계절이 한국 무용으로는 어떻게 표현될까요?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묵향'이 10주년 기념 공연을 올립니다. 한층 더 강렬해진 색감과 동작이 마치 수묵화를 보는 듯 한데요.
고 최현 안무가의 '군자무'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뒤 프랑스와 헝가리 등 10개국에서 호평을 받은 무용 한류 작품을 직접 확인해보시죠.
[ 김문영 기자 kim.moonyoung@mbn.co.kr ]
영상취재 : 황주연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