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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날개서 뛰어내린 남자>
이륙 준비 중인 비행기 안,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급하게 짐을 챙겨 일어나는 승객들,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미국 뉴올리언스 루이 암스트롱 국제공항.
한 승객이 비상문을 열고 날개 위를 걸어 다니다가 활주로로 뛰어내린 건데요.
혹시 모를 테러의 위험에 승무원들은 급히 승객들을 대피시켰습니다.
공항 직원들에게 붙잡힌 해당 승객의 정체는 30대 미국인 남성.
무기를 소지하진 않았지만, 정신 질환이 의심돼 경찰 조사 전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합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고 이 소동에 비행기는 2시간가량 연착됐다고 하네요.
굿모닝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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