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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치러집니다.
수험생들은 잠시 후인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하는데요.
서울 용산고등학교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 질문 1 】
강서영 기자, 후배들의 응원 열기가 대단한 것 같네요?
【 기자 】
네, 시험 시간이 다가올수록 시험장 앞은 선배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후배들의 응원 열기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피켓 사이로 응원 소리가 울려퍼지면서, 확실히 힘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요.
오늘(16일) 시험을 치르는 선배들을 향한 후배들의 응원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올해 수능 응시생은 50만 4천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3천 400여 명 줄었습니다.
이 중 졸업생 비율이 35%를 넘겨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킬러문항이라고 불리는 초고난도 문항이 배제된 것, 그리고 의대 열풍 등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 질문 2 】
수험생들, 유의사항은 없을까요?
【 기자 】
올해부터는 방역기준이 완화되면서, 코로나 확진자와 유증상자도 일반 수험생과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치르는데요.
확진자나 유증상자에게는 마스크가 권고되고 있으니 몸 상태를 살펴, 마스크를 챙기는 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휴대전화나 스마트워치 등 전자기기를 가져오진 않았는지 꼭 확인해야 하는데요.
1교시 시작 전에 제출해야만 부정행위자로 처리되지 않기 때문에 다시 한번 유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서울 용산고등학교 시험장 앞에서 MBN뉴스 강서영입니다.
[kang.seoyoung@mbn.co.kr]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중계연결 : 조병학 PD
영상편집 : 최형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