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개인사업자 152만 명에게 올해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고지서가 발송됐습니다.
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은 올해 상반기 소득에 대한 것으로 내년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때 기납부 세액으로 공제 받습니다.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오는 30일까지 중간예납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다만, 사업실적이 부진해 중간정산액이 작년 30%에 미달하는 경우 이달 말까지 추계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시행 중인 소상공인·자영업자 전용 채무조정제도인 '새출발기금'의 채무조정 신청자가 4만 명이 넘었습니다.
지난달 말 기준 신청자 수는 4만 845명으로, 채무액은 6조 4,30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채권을 매입해 직접 채무조정하는 '매입형' 확정자는 1만 2,970명으로, 이들의 채무원금은 9,666억 원으로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 나타났습니다.
또, 원금 감면 없이 금리와 상환 기간을 조정해주는 '중개형' 확정자는 1만 1306명은 평균 감면 이자율 4.5%p 수준입니다.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가 정부 여당이 추진 중인 '서울 메가시티'와 맞물려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될 전망입니다.
파주 운정에서 화성 동탄을 잇는 GTX-A는 지난 9월 시운전을 끝낸 상태로, 내년 상반기 일부구간 먼저 개통합니다.
양주 덕정에서 수원까지 가는 GTX-C는 연내 착공해 2028년에 개통하고, 인천대입구서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B는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연구용역 중인 GTX-D·E·F 등을 포함해 노선 연장과 신설 여부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