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MBN : [굿모닝경제] 장마·폭염에 배추 가격 폭등 / 5만원권 환수율 역대 최고 / 윤종규 KB금융 회장, 용퇴 결정

2023.08.07

[굿모닝경제] 장마·폭염에 배추 가격 폭등 / 5만원권 환수율 역대 최고 / 윤종규 KB금융 회장, 용퇴 결정

장마 뒤 이어진 폭염으로 배추 도매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배추 도매 가격은 지난주 금요일 기준, 10kg에 2만 240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74.9%, 한달 전보다는 118.4% 폭등했습니다.

장마와 폭염 뒤 찾아온 병해 때문에 공급량이 준 탓인데, 김치 담그는 비용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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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신사임당'으로 불리던 5만원권이 최근 다시 한국은행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의 화폐수급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5만원권 환수액은 약 7조 8000억 원이고 환수율은 77.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대면 활동이 늘어나고 금리가 높아지면서,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장롱 속 5만권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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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9년의 임기를 끝으로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윤 회장은 최근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들에게 "그룹의 새로운 미래와 변화를 위해 KB금융의 바톤을 넘길 때가 됐다"는 뜻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9월 8일 심층 평가와 투표 과정을 통해 최종 후보 1인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굿모닝경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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