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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는 지난 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6·25 참전유공자 김종수 씨의 노후주택 보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도배와 장판, 창틀 교체와 지붕 방수 작업 등 2,500만 원 상당의 공사비는 사연을 접한 영동건설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주건협은 1994년부터 매년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노후주택 보수를 지원해 지난 30년간 2천 265채를 고쳤고 보수에 들인 금액은 240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도 115개 주택건설업체가 참여해 128채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정원주 /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 "올해 30주년을 계기로 더 많은 국가유공자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주택업체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 배준우 기자 / wook21@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