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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대부'로 유명한 배우 알 파치노가 83세의 나이에 늦둥이를 얻게 됐습니다.
미국 연예매체 등에 따르면 29살인 여자친구 누어 알팔라가 임신 8개월 차에 접어들었다는데요. 아이가 자라 성인이 되면 알 파치노는 100살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4월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무려 54살. 세간의 우려도 쏟아졌지만, 이들은 1년 넘게 사랑을 키워왔다고요.
한편 알 파치노는 결혼한 적은 없지만 다른 2명의 여성 사이에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데요. 이번에 아이가 태어나면서 모두 4명의 아빠가 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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