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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올해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특례시 출범을 앞둔 경기 화성시가 특별한 시민의 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미래 선포식은 물론 화성시 생일을 맞아 다양한 시설과 매장에서 할인 이벤트도 펼쳐집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인구 수 100만 대도시 진입을 앞둔 화성시가 특별한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화성시 시민의 날은 매년 3월 21일로 이날은 2001년 3월 21일 화성군에서 화성시로 승격을 기념해 지정된 날입니다.
이번 기념식의 축하공연은 시민단체가 진행해 화성시의 생일을 시민이 직접 축하하는 자리가 될 예정입니다.
100년 미래 선포식 역시 수백 명의 시민이 직접 전하는 축하메시지를 들어보며 100만 메가시티 화성시민이 주인공인 행사를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 인터뷰 : 정명근 / 경기 화성시장
- "올해 말에 인구가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100만 대도시 품격에 맞는 시정 운영을 통해서 시민들께서 화성시에 사는 걸 자랑스러워하고…."
시민의 날 당일엔 지역의 다양한 시설과 매장에서 할인 이벤트도 열립니다.
식물원과 캠핑장 등 편의시설이 무료로 운영되고 농협 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 매장에선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살 수 있습니다.
해상 케이블카와 온천 등 민간 시설에서도 시민의 날을 축하해 할인 행사에 동참할 예정입니다.
화성아트홀에서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시민의 날 기념식은 모든 시민이 직접 참여가 가능한 것은 물론 화성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 yoon.kilhwan@mbn.co.kr ]
영상편집 : 김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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