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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 속에서도 역대급 실적을 거둔 정유와 가스, 배터리쪽 대기업들이 직원에게 두둑한 성과급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LPG 수입·유통업체인 E1 직원들은 기본급의 1,500%를 성과급으로 받았고, 정유사인 현대오일뱅크도 성과급이 1,000%라는데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높은 수준의 성과급을 받았다는데, 대기업은 역시 통이 큰 걸까요? 아니면 영업을 잘 한 이유가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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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회사들도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성과급 잔치를 벌였는데, 속을 들여다보니 뭔가 석연치가 않습니다.
카드사 신용대출 평균금리가 13%는 기본, 최대 18%에 달하는데, 단기 카드대출인 현금서비스는 평균 금리가 무려 20% 가까이 됩니다.
카드사들은 자금난 등을 이유로 고객이용 한도와 무이자 할부기간 축소 등 서비스를 줄줄이 줄이고 있는데,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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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에 이어 반려묘 시대가 오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를 기르는 가구가 늘면서 국내 반려묘 수는 지난해 254만 마리로, 1년새 13% 가까이 증가했는데요.
반려견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지만, 한 가구에서 키우는 반려묘는 평균 1.51마리로 반려견보다 많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굿모닝경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