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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지하철 시위 1년…11명 검찰 송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권리 보장을 요구하는 출근길 지하철 탑승시위가 1년째 이어지면서 시민 불편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전장연 회원 150여 명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1년 동안 지하철을 탔지만 윤석열 정부는 아직 어떤 답변도 주지 않았다"고 비판했는데요.
경찰은 앞서 입건한 전장연 회원 11명을 지하철 운행을 지연시키고 도로를 점거한 혐의 등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檢, '입시비리' 조국에 징역 5년 구형>
자녀 입시 부정과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장관에 대해 검찰이 징역 5년에 벌금 12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이 수많은 증거 외면하고 반성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1심 선고는 이르면 연내에 이뤄질 수 있어 보입니다.
잠시 뒤 자세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성착취' 군 장교 구속…'N번방' 멤버?>
최근 3년간 청소년 100여 명을 상대로 신체 부위를 촬영해 전송하도록 하는 등 성 착취 범죄를 저지른 현역 육군 장교가 구속됐습니다.
온라인 채팅을 통해 접근하고, 일부 피해자와는 실제로 만나 성폭행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MBN 취재 결과, 해당 장교의 휴대전화와 외장하드에선 이른바 'n번방' 영상도 발견돼 경찰은 'n번방' 멤버일 가능성을 놓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