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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밤,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과 달의 뒤로 천왕성이 숨는 '엄폐현상'이 동시에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늘 오후 6시 8분 달의 왼쪽부분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식을 시작으로, 저녁 8시 41분까지 개기월식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천왕성 엄폐와 개기월식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은 수백 년에 한 번 있을 정도로 희귀한 현상으로, 전국에서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승오 기자 victory5@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