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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누리' 조금 뒤 발사…7번째 탐사국 도전
우리나라의 첫 달 탐사 궤도선인 다누리가 한 시간 뒤인 오전 8시 8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됩니다.
다누리가 발사에 성공해 임무궤도인 달 상공 100km에 안착하면 한국은 세계 7번째 달 탐사국에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 중, 탄도미사일 발사…미 "무책임한 행동"
중국군이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응해 사상 처음으로 대만 상공을 넘어가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스텔스 전투기를 동원하는 등 보복성 무력시위에 들어갔습니다.
대만은 명백한 주권 침해라며 자유를 굳건히 수호하겠다고 강력히 반발했고, 미국은 무책임한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 '비대위 전환' 절차 시작…대통령 직접 비판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전환과 이에 필요한 당헌·당규 개정 등을 논의하기 위해 상임전국위원회를 오늘(5일) 개최합니다.
비대위가 출범하면 이준석 대표 지도부는 자동으로 해산되는데,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과거 출근길 발언을 직접 비판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 나흘 연속 10만 명대…미, '비상사태' 선포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만 8천여 명으로 집계되 나흘 연속으로 10만 명을 넘겼습니다.
미국에서는 최근 확산하고 있는 원숭이두창에 대해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 영국, 27년 만에 '빅스텝'…금리 0.5%P↑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27년 만에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상하는 빅스텝에 나섰습니다.
경기침체 우려에도 두 자릿수의 물가 급등세를 잡기 위해 더욱 공격적인 긴축에 나선 것입니다.
▶ 낮 최고 37도 '불볕더위'…전국 곳곳 소나기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도 서울의 한낮 최고기온이 32도, 대구는 37도까지 치솟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