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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서울 구로구청장이 지난 22일 '구로히어로즈' 회원으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구로구는 고액기부자를 발굴·예우하기 위해 2016년부터 '구로히어로즈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일정 금액 이상의 기부를 약속할 경우 회원 가입과 동시에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라갑니다.
12년 동안 구정을 이끌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개별 선행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이 구청장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구로구 장학회에 올 3월까지 모두 4천 5백여 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한편, 대표가 형제 사이인 철근 유통업체 서울강재와 재승스틸도 오랫동안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왔는데, 이번에 구로히어로즈 명예의 전당에 새롭게 이름이 올라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