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통일문화연구원과 매일경제,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 등이 어제(29일) 오후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해밀학교(교장 조재완)에서 교육 지원용 스마트 재배 기기 기증식을 열었습니다.
해밀학교는 지난 2013년 '가수 인순이'로 잘 알려진 김인순 이사장이 중학교 과정 아이들 6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해, 2018년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는 정식 대안학교로 인가받은 다문화 학생을 위한 교육 기관입니다.
기증식에는 해밀학교 재학생들과 김인순 이사장, 조재완 교장 등 교직원과 라종억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해밀학교에 기증된 스마트 재배 기기는 학생들의 스마트 농업 체험 교육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기증식 뒤에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금융 교육과 진로교육을 하는 '청소년 나눔 아카데미' 개강식이 진행돼 첫 강의자로 김성한 DGB생명보험 대표가 나섰습니다.
▶ 인터뷰 : 라종억 / 통일문화연구원 이사장
- "인공 태양에 인공물에 영양분도 인공으로 해서 만들어 보는데, 여러분의 정서 함양에도 좋지만 하나의 반려식물로도 도움이 되고…."
▶ 인터뷰 : 김인순 / 해밀학교 이사장
-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와 기술에 대한, 미래 세계에 대한 걸 눈 뜨게 해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 임성재 기자 limcastle@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