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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다시 열린 대축제>
미국 뉴올리언스의 거리가 축제 분위기로 들썩입니다.
음악대가 행진하고, 시민들은 흥을 감추지 못하는데요.
이 축제의 이름은 '마르디 그라', 기름진 화요일이란 뜻입니다.
40일간 엄격한 식단을 지켜야 하는 사순절을 앞둔 화요일에 마음껏 음식을 먹으며 잔치를 벌이는 건데요.
뉴올리언스를 대표하는 축제지만, 지난해엔 코로나19 탓에 열리지 못했다고요.
사람들은 이제야 영혼이 다시 돌아온 것 같다며, 다시 열린 축제를 만끽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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