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
소방관들에 이어 이번엔 간호사들이 몸짱 모델로 변신했습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쳐있는 지금, 특별한 달력이 만들어져 환자와 의료진에게 응원이 되어줬는데요.
서울아산병원 응급실 소속 남자 간호사 10명이 참여해, 기부금 모금 달력 제작에 나섰습니다.
판매 금액은 모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될 예정이라 하는데요.
달력을 만들면서 간호사들은 뿌듯함을 전했다는데요.
생활패턴이 완전히 달라졌다며, 그동안엔 일이 끝나면 야식도 먹고 술도 마셨는데,
달력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여러 운동을 배우고, 살도 많이 빠져 좋다고 전했습니다.
이 달력은 다음 달 초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네요.
방탄소년단, BTS가 오늘 미국의 3대 음악상 가운데 하나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수상에 도전합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에 아시아 가수 최초로 후보에 올랐는데요.
또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페이보릿 팝 송' 등 모두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꿈의 무대'로 불리는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릴지도 관심인데요,
그래미 측은 지난 5일까지 1차 투표를 마쳤고, 우리 시간으로 오는 24일 후보를 발표합니다.
지난 5월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이미 4관왕에 오른 방탄소년단, 남은 음악상까지 수상하면서 미국의 '3대 음악상'을 모두 거머쥐는 또 하나의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태권도복을 입고 검은 띠를 맨 사람, 바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입니다.
지난 20일 국기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명예 9단증과 태권도복을 전달했다고 밝혔는데요,
명예단증을 받은 트럼프 전 대통령, 표정이 아주 흐뭇해 보이죠.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통령직에 오르기 전부터 기념행사에서 미국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등 태권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인 바 있습니다.
“태권도는 요즘 이런 시기에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훌륭한 무도"라며 소감을 전하고,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방문을 요청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하는데요.
이미 세계 각국에서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태권도의 매력에, 트럼프 전 대통령도 흠뻑 빠진 것 같네요.
하늘에서 갑자기 돈이 쏟아져 내립니다.
사람들은 지폐로 뒤덮인 도로에서 돈을 주워 가느라 정신이 없어 보이는데요.
이 '돈벼락' 사건은 현지시간으로 19일 오전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은행 현금수송차량 뒷문이 실수로 열리는 바람에 봉지에 든 현금 다발이 바람에 날린 건데요.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고, 이에 고속도로순찰대가 나섰습니다.
순찰대는 문을 잠근 채 돈을 돌려주지 않은 사람들을 현장에서 체포하고, FBI와 공조해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도로에 떨어진 현금의 정확한 액수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돈을 돌려놓으려 하지 않아 순찰대가 애를 먹었다고 하네요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