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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순환농업협회가 14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해지음 회의실에서 덴마크 기업과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기술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식에는 이기홍 자연순환농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곽용환 고령군수,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 폴 아이너 라스므센 덴마크 바이오가스 얼라이언스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양 측은 MOU를 통해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제공과 교육, 연구 등 사업추진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가축분뇨 바이오가스 분야 투자와 운영 등에 관한 협의를 비롯해 적극적인 추진에도 상호 협력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이기홍 / 자연순환농업협회 회장
- "가축 분뇨 바이오가스 시설이 지속가능한 탄소제로 산업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경제성에 대한 검토와 관련 제도 정비 등 선결과제 또한 산적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정비 및 지원대책이 세워져야 한다고 판단합니다."
▶ 인터뷰 : 아이너 옌 / 주한 덴마크 대사
- "2040년 전에는 천연가스가 고갈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 전에 바이오 가스로 100% 천연가스를 대체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수입을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에너지 수입을 대체한다는 점에 있어서 바이오 가스가 굉장히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인터뷰 : 최준표 / 덴마크 바이오가스 얼라이언스 한국대표
- "바이오가스 얼라이언스는 2019년 정도에 결성됐습니다. 그 안에는 설계부터 시작해서…."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영상취재: 김광열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