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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스페이스 X의 일론 머스크와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 같은 '괴짜 천재'들이 앞다퉈 진출하려는 곳, 어디일까요?
우주입니다.
내일 열리는 매일경제 창간 55주년 기념 제30차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는 항공우주 강국을 향한 비상을 주제로 우리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액션플랜을 제시합니다.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화성 표면의 웅덩이 사진입니다.
지난달 화성 착륙에 성공한 미국 항공우주국 NASA의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보내온 겁니다.
아랍에미리트가 쏘아 올린 화성탐사선 '아말'은 지난달 화성 궤도 진입에 성공해 앞으로 1년 동안 대기를 관찰합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 X는 화성이주용 우주선을 개발하고,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도 우주진출을 선언했습니다.
자율주행차와 도심항공교통, 6G 인터넷 모두 위성 정보가 필수입니다.
전문가들은 "항공우주는 21세기 신대륙"이라고 강조합니다.
「▶ 인터뷰 : 헨크 로저스 / 인터내셔널 문베이스 얼라이언스 대표
- "우주에서 광물을 채굴하는 것만으로 (관련 산업이) 큰 호황을 누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유럽이 신대륙을 발견했을 때 유럽엔 큰 호황이 찾아왔습니다."」
「 ▶ 인터뷰 : 로버트 주브린 / 화성협회 회장
- "한국이 우주탐사를 하고 싶다면 이 분야의 천재들이 한국에서 일할 수 있게 만드는 게 첫 단계입니다." 」
「매경미디어그룹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과 공동 개최하는 제30차 비전코리아 국민보고대회에서는 한국 항공우주산업의 현주소와 나아가야 할 길을 살펴봅니다.」
MBN뉴스 이상은입니다.
영상취재: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한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