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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가 폭우에 빗물펌프장 가동시 하천 이용주민의 고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림천변 산책로에 '멀티 재난 예·경보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설치했습니다.
구체적인 설치장소는 도림천에 접해 있는 문래빗물펌프장과 대림2빗물펌프장으로, 통행제한 문구 표출 대형전광판과 음성경고 방송, 경광등, CCTV, 통행차단장치 등이 결합됐습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하천의 산책로와 자전거 이용자들이 배출수로 인해 인명피해를 입을 위험에 항상 노출돼있는데 이번 시스템 설치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