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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증권텐
02-2000-3399
2줄 하단>mbn 증권텐
www.mbnrich.com
김나래// 2월 셋째 주 증시가 시작이 됐습니다.
일단 시장은
단기적으로 낙폭이 과했던 업종과 종목들 위주로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데요.
내가 가진 종목은 언제쯤 반등할 수 있을까, 고민이신 분들은
지금 바로 <증권텐>의 문을 두드리시면 되겠습니다.
지역번호 <02-2000-3399> 번으로 연락주시면 되고요.
증권텐 홈페이지
<시청자 종목상담> 게시판에 글 남겨 주시면 되겠습니다.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고요.
이어서 오늘 함께 하실 분 만나보죠.
<신한금융투자 여의도지점 곽상준 부장> 자리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곽상준// (인사)
김나래(1) 일단 시장이 닷새 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한 주를 시작했습니다.
일시적인 기술적 반등으로 보시는지,
아니면 다시 탄력적인 흐름 이어갈 수 있을까요?
하단>Q. 코스피, 닷새 만에 반등! 하락세 진정 됐나?
네임>곽상준//신한금융투자 여의도점 부장
곽상준// (답변)
- 단기 낙폭과대의 되돌림 과정으로 볼 수 있음.
통>코스피 반등…하락세 진정 됐나
*향후 지수 바닥 확인 ‘관건’
->외국인 매도 마무리 국면
*국내 수급주체 투자심리 급냉각
->외국인 매물 감소 이후 회복 예상
- 지수 바닥의 확인은 외국인들의 매도가 마무리 되는 시점이 될 것임.
-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외국인들 매도에 국내 수급 세력의 심리가 너무 쉽게
냉각되고 있다는 점
- 심리적인 부분은 빠른 시간에 냉각, 복원, 과열의 과정을 겪기 때문에
외국인들 매물이 줄어들게 되면 빠르게 안정을 찾아갈 것임.
2줄 하단>내일장 전망
전고점 상단으로 한 <박스권> 흐름
- 지수 흐름은 전 고점을 상단으로 하고,
이번에 확인되는 저점 부근을 바닥으로 하는 박스권을 상정한 시장 대응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
김나래(1-1) 지금 장에서 매매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오늘 시장이 반등하면서 낙폭 과대 대형주 역시 따라서 반등하는 모습인데요.
이런 종목들 중심으로 대응해야 할까요?
하단>Q. 단기 낙폭 과대 대형주, 저가매수 유효한가?
곽상준// (답변)
- 니프티 피프티를 연상시키는 장 흐름이었음
- 최근 증권사 영업흐름의 초점이 랩어카운트 등 자산을 유치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음. -> 결국 자문사들의 영향력이 확대된 흐름.
2줄 하단>수급상황 점검
최근 기관 자금 시장 지배 지속
- 개인들 직접투자 규모는 시장을 좌지우지 하는 상황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있음
: 결국 기관성 자금들의 시장 지배는 지속될 것이고, 오늘 시장이 그것들이 극명히 드러나는 장이었음.
- 개인들의 시장은 개인들이 만든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여전히 현재 시세에서의 투자 방향은 기관성 자금들이 모여드는 기업들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것으로 판단.
통>내일장 관심업종
*기관 선호종목
-특징 : 시가총액 1조원 내외 수준
*중견 중소형주
-최근 중소형 관련 ‘랩 상품’ 개설
- 기관성 종목군들이 들어간다는 것은 시총 기준으로 1조 수준 내외 이상은 되어야 한다는 의미임
- 단, 최근 중소형 관련 랩 어카운트가 개설되기 시작하는 만큼 세트 메이커의 하청 업체 수준의 중견, 중소기업들에는 제한적 범위에서 관심을 가져볼 만
김나래(1-2) 앞으로 주가 하락이 어느 정도 진정됐다는 확신이 들었을 때는,
어떤 업종과 종목군 위주로 매매전략 세워야 할까요?
하단>Q. 차기 주도주 전망
곽상준// (답변)
2줄 하단>앙드레 코스톨라니
“주가와 기업은 산책을 나간 주인과 강아지의 모습과 같다”
- 이번 하락에서도 다시 증명이 되지만 기업의 주가라는 것은
실적을 중심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게 되는 것. Ex) 앙드레 꼬스톨라니 “주가와 기업은 산책을 나간 주인과 강아지의 모습과 같아”
통>차기 주도주 전망
유망업종
투자 포인트
화학
철강 ‧ 비철금속
원자재 상승 수혜
->실적 모멘텀 확보
반도체
IT
선진국 경기 회복수혜 ->수요 ‧ 매출 증가
신재생에너지
석유가격 상승 수혜
- 결국 실적 모멘텀이 있는 주식들이 좋은 흐름을 보여줄 수밖에 없어.
- 실적 모멘텀을 가장 크게 받고 있는 쪽은 원자재가 상승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들
: 원자재 수준의 제품을 만들고 있는 화학주식들 / 철강, 비철금속 / 하반기 선진국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와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반도체 IT기업들 / 석유가격 상승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식들
김나래// (정리하시고)
계속해서 시장 이슈들, 확인해 보겠습니다.
▶[칠판CG] (1)
양날의 칼 ‘외국인’!
매도세 언제까지?
김나래// (앵커 오프)
김나래(2) 현재 외국인 자금의 국내증시 유입이 신통이 않을 것이
인플레 리스크와 그에 따른 수출기업 이익 악화 우려 때문인데요.
지난 금통위에서 금리가 동결이 되면서
인플레 관련 불확실성이 고스란히 3월로 연장이 됐죠.
뿐만 아니라
올 한해 이 물가라는 것이 시장의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
그렇게 보자면 외국인 매수에 대한 눈높이를 좀 낮춰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어떻게 보시는지?
하단>Q. 양날의 칼 ‘외국인’! 매도세 언제까지?
곽상준// (답변)
- 외국인들이 과거 같지는 않을 것이다.
- 2009~2010년 보여주었던 수준은 보여주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 외국인 매도는 과거와는 완연히 다른 스탠스로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일 듯
통>외국인 매도 요인
*아시아 신흥국 인플레이션 우려
* 캐리 트레이드 자금유입 약화
->자금 조달 국가, 금리 상승 중
(예)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 작년 8월 이후 1% 수준 상승
- 이유는 두 가지
1. 이머징 아시아 국가들의 가파른 인플레이션에 따른 금리 인상 움직임들이 외국인투자자들로 하여금 이머징 아시아 투자를 기피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음
2. 달러 캐리든, 유로 캐리든, 자금 조달하는 국가들의 금리가 오르고 있는 부분이 역 캐리 트레이드로 넘어가게 되는 계기가 되고 있음.
- 미국 작년 8월 이후 10년물 국채금리가 1% 수준의 상승세를 보여 주었음.
2줄 하단>외국인 매매 변화 핵심
조달국(미국) 금리 vs 투자국(한국) 수익
- 즉, 해외 투자자의 경우 <조달국 금리 vs 투자국 수익> 이라는 구도에서
조달국 금리가 더 높을 것으로 보여질 경우엔 자금 환류될 수 밖에 없어.
- 최근 외국인 매도 흐름은 이러한 흐름에 민감한 자금들의 본국 환류로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
- 결국 향후에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는 <조달국 금리 vs 투자국 수익>
기울기가 어디로 기울어 질 것이냐에 따라 투자 방향을 바꾸게 될 것임.
김나래(3) 외국인 자금이 머뭇거리고 있는 또 하나의 이유가
선진국 시장으로의 자금 이동.
하지만 미국의 경기회복이 지속된다면
한국기업에는 오히려 중장기적 호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요.
관련해서 어떤 지표들 확인해 봐야 할까요?
곽상준// (답변)
2줄 하단>최근 화학주 강세 요인
중국 소비 증가 수혜
- 최근 상당히 좋은 흐름을 보여준 석유화학 업종 기업들의 주가 상승의 배경에는
중국 소비재 제조 및 사용 증가가 있었다.
- 결국 우리 입장에서는(소규모개방경제) 우리나라의 수출품이 팔릴 수 있는
소비 배경이 만들어 지는지가 중요한 관건이 될 것임.
통>미국 경기회복 수혜 기대
*체크 포인트
-소비자 신뢰지수 ‧ 소비자 물가지수 등
*수혜 업종
: IT 중심 실적 개선 기대
- 선진국 경기회복이 이루어지는 것들 중 한국 기업과 실제적인 관계가 있는 것은미국 소비자신뢰 지수와 CPI(Comsumer Price Imdex, 소비자물가지수) 등이 될 것. 최근에 이 지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 일반적인 생필품들은 중국에서 제조되어 미국과 유럽으로 수출이 되고 한국에서는 보다 첨단 산업이라고 불리는 IT 제품 등의 수출이 더 많은 편. 결국 선진국의 경기 회복은 한국의 IT기업을 중심으로 한 제조 사이클에 걸쳐 있는 기업들의 실적에 양호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
김나래// (정리하시고)
▶[칠판CG] (2)
외국인·기관·자문사
수익률 누가 더 낫나?
김나래// (앵커 오프)
김나래(4) 앞서 지금의 투자 방향은 기관 자금들이 모여드는 기업들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라고 언급하셨는데요.
기관과 외국인을 함께 봤을 때
이달 들어 어떤 종목들 사들였는지 그리고 결과적으로
시장 대비 수익률은 어느 쪽이 더 나은 편인지 비교해서 짚어주신다면?
하단>Q. 외국인 vs 기관·…수익률 누가 더 낫나?
곽상준// (답변)
통>2월 기관 순매수 상위 20종목(14일 기준)
종목(1~10위)
현재가
월초대비
POSCO
488,000
상승
SK C&C
97,300
하락
엔씨소프트
219,500
상승
삼성전기
130,000
하락
삼성엔지니어링
202,000
상승
KODEX 200
27,025
하락
기아차
56,900
하락
신한지주
49,800
상승
한국타이어
29,700
상승
삼성화재
227,500
하락
종목(11~20위)
현재가
월초대비
현대건설
82,600
하락
우리투자증권
22,650
상승
S-Oil
111,000
하락
두산인프라코어
28,650
하락
한진해운
37,800
상승
한진중공업
37,300
하락
대한항공
71,400
하락
고려아연
320,000
상승
LG전자
121,500
상승
현대중공업
444,500
하락
표하단>2월초 대비, 상승종목 9개 · 하락 11개
- 2월초 대비 지수 하락폭이 컸다는 점 감안 시 대체적으로 양호한 흐름
통>외국인 vs 기관
기관
외국인
관전
포인트
코스피 종목 집중
->상승 모멘텀 기대 종목 중심
코스닥 비중 확대
->IT장비주 ‧ 아몰레드 관련주 중심
: 멜파스, 서울반도체 등
- 결국 기관들의 매수 종목 수가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예상되는 종목으로 집중되는 경향을 가지고 있음.
-외국인들의 경우엔 매수 상위 종목군 중에서 기관 대비 상대적으로 코스닥 기업들의 비중이 높은 편.
- 기관의 경우 KoSPI 종목에 집중된 반면 외국인의 경우엔 2월 들어 코스닥 종목 중 멜파스, 서울반도체등을 올려놓았고 30위권에는 추가로 4종목을 더 올려놓아 기관들과는 사뭇 다른 흐름임
- 외국인이 매수한 코스닥 종목의 경우, 대부분 IT 장비 회사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고 AMOLED와 관련된 기업들이 많은 편임.
김나래(5) 자문사들의 수익은 어떻습니까? 자문형 랩 상품이 라는 것이
상승장에서는 펀드 대비 높은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지만
시장 급락 시에는 그 여파 또한 크다는 부담감을 안고 있는데요.
투자 자문사들의 최근 수익률은 어떤가요?
하단>Q. 잘나가던 자문사, 하락장 수익률은?
곽상준// (답변)
통>‘자문형 랩’ 매매 특징
*절대 수익률 추구
*적은 종목 투자
*상승 시 <빠른 수익실현>
->하락장에서는 <빠른 손절매>
- 자문형 랩의 경우는 절대 수익률을 추구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펀드를 운용하는 투자 운용사의 경우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서 가지고 가는 흐름의 운용 스타일/ 많은 수준의 편입 종목 수를 특징으로 하나
- 자문사의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투자 종목 및 빠른 수익 실현과 빠른 손절매 정도를 투자의 특징으로 말할 수 있다.
- 덕분에 자문사 계좌들의 경우, 수익률 상승 시엔 상대적으로 빠른 상승, 반대로 하락 시에도 몇몇 자문사의 경우는 확실한 손실 확정을 가져가게 될 것이다.
통>2011년 자문사 수익률 현황
수익률
자문사
+6.97% ~ -1.47%
코스피
-2.68%
표하단>자문사, 전반적으로 시장 수익률 상회
- 올해 들어
나타나고 있는 몇몇 자문사들의 실적 상황을 살펴보면 6.97%~-1.47%
- 작년 연말 종가는 2041.66pt. 연초대비 지수는 -2.68% 하락, 하락 수준과 비교하면 대부분 코스피 대비 양호한 흐름, 또는 우수한 흐름을 보여주었음.
- 대체적으로 시장을 아웃 퍼폼 / 시장을 이기는 초과 수익을 내고 있는 상황임.
김나래// (정리하시고)
▶[칠판CG] (3)
워크아웃 ‘진흥기업’ 이틀째 하한가!
대주주 ‘효성’ 불똥?
김나래// (앵커 오프)
김나래(6) 중견 건설사인 진흥기업, 지난 금요일부터 이틀째 하한가.
이 종목 가지고 계신 분들 어떻게 해야 하나 속 타실 텐데.
단기적으로라도 반등 가능성이 좀 있을까요?
하단>Q. 워크아웃 ‘진흥기업’ 이틀째 하한가! 주가 향방은?
곽상준// (답변)
하단반투>
진흥기업
(002780)
현재가
전일대비
등락
329원
▼57원
-14.77%
김나래(6-1) 진흥기업이 효성 그룹의 자회사죠.
자회사가 워크아웃 신청을 하면서
덩달아 대주주인 효성 얘기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는데요,
진흥기업의 재무 문제가 효성까지 확산될 우려는 없을까요?
하단>Q. 워크아웃 ‘진흥기업’ 이틀째 하한가! 대주주 ‘효성’ 불똥?
곽상준// (답변)
하단반투>
효성
(004800)
현재가
전일대비
등락
82,700원
▼300원
-0.36%
통>효성(004800)
#자회사 ‘진흥기업’ 워크아웃 파장
*주가 영향
-전화위복 예상…불확실성 해소 기대
*대응 전략
-불확실성 진정 시, 저가매수 대응
- 모회사 효성의 주가가 큰 타격을 받았음.
- 결과적으로 효성은 진흥기업의 이번 일이 전화위복이 될 것으로 예상됨
- 해당업종 전문가는 1천억 대의 자산 손실 처리하고 불확실성을 없애는 것이
3조 수준의 효성에게는 더 유리할 것이라고 전망함.
- 일정 수준 하락이후 불확실성이 제거되는 국면이 효성의 매수시점이라는 의견을 개진하기도 함.